오늘 아침
내 마음의 밭에는
밤새 봉오리로 맺혀 있던
한 마디의 시어(詩語)가
노란 쑥갓꽃으로 피어 있습니다.
비와 햇볕이
동시에 고마워서
자주 하늘을 보는 여름
잘 익은 수박을 쪼개어 이웃과 나누어 먹는
초록의 기쁨이여
- 이해인 ' 여름일기' 중에서..
무더위기 기승을 부리는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열대야에 올림픽 중계에 잠못이루는 날들의 연속인것 같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마음만큼은 시원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8월이었으면 합니다.
일정표는 첨부 파일을 참고 하세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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