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오후 2시
2. 장소 : 믿음동 대형프로그램실
3. 참여인원 : 47명
4. 기대효과 : 기억회상을 통한 심리적 안정도모, 활력증진을 통한 우울감소
5. 총평 :
당일 영화는 KBS드라마 '전설의고향'에서 100회 특집으로 방영했던 "쌍가마"라는 제목의 영화로 '가마가 두개면 팔자가 세다'는 속설이 있는 쌍가마를 가진 여인이 인생과 맞서서 결국은 어려운 시집살이를 이겨내고 조선시대 정조때 영의정을 지낸 채제공을 낳은 이씨의 실화로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프로그램실 입구에서는 진짜 영화관처럼 꾸며놓고, 영화티켓을 받으며 흥미를 유발 하기도 하였습니다. 영화티켓을 두손에 꼭쥐고 기대하며 입장하는 어르신들이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어르신들에게 소감을 물었더니 일부 어르신은 영화 내용을 공감한다면서 본인들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으며, 웃고 울고 하면서 영화를 오래간만에 제대로 감상했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담당자(조항경사회복지사)로서 영화를 선정함에 있어, 상영시간이나, 내용 등 꼼꼼하게 확인하고 선택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으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